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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홍성흔, TV 통해 불우한 어린 시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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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홍성흔, TV 통해 불우한 어린 시절 고백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모레 방송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전 프로야구선수 홍성흔이 TV에 나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본다.
20일 KBS에 따르면 홍성흔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초등학생 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었던 전 프로야구선수 이해창을 찾아 나선다.
홍성흔은 방송에서 야구부 합숙 시절, 친구들 부모님이 고깃국을 만들어줄 때 부모님을 대신해 친형과 친척 누나가 시장 바닥에 떨어진 배춧잎을 주워 시래깃국을 만들어주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쏟았다.
홍성흔이 출연한 'TV는 사랑을 싣고'는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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