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 수류탄 10여발 소지한 보스니아 남성 2명 체포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독일 경찰은 19일 10여발의 수류탄을 소지한 보스니아 출신 남성 두 명을 전날 체포해 무기통제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 경찰은 전날 드레스덴역 밖의 주차금지지역에 차량을 세워 둔 두 남성에 대해 불법 이주 혐의로 조사하던 중 이들이 타고 있던 SUV 차량 트렁크에서 17발의 수류탄을 발견했다.
이들은 올해 28세와 17세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이 테러와 연관돼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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