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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마련 돕는다…직거래·쇼핑몰 활용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기업과 공동 마케팅으로 직거래 판매장을 만들고 백화점 입점을 확대한다.
우체국 쇼핑몰에 사회적 경제 기업 100곳을 입점시키고 쇼핑몰 프로모션도 진행해 온라인 판로 마련을 지원한다.
옥외광고와 파워블로거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 공동 브랜드 '위누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자단 운영, SNS 활용 등에 힘을 쏟는다.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업체를 방문해 구매를 권유하고 명절 특별 판매전, 대구·경북 상생 장터 운영 등을 한다.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의 상품기획·홍보, 판로개척, 경영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도 확대 운영한다.
문화체험과 관광 상품을 만들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체 브랜드 상품과 백화점, 쇼핑몰, 시장 등 맞춤형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사회적 경제 기업 매출액 목표를 최근 3년간 연평균 2천억원보다 47.5% 늘어난 3천억원으로 잡았다.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은 1천36곳, 종사자는 6천3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나 매출액 1억∼3억원 미만이 전체의 33.5%를 차지하는 등 다수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적 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가치실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사회적기업이 지역 경제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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