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1.82% 상승 마감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도쿄 증시가 18일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도쿄 증시 1부 종목 중 유동성이 높은 225개의 평균주가인 닛케이지수는 이날 381.22포인트(1.82%) 급등한 21,281.85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지수인 토픽스(TOPIX)는 24.67포인트(1.56%) 뛴 1,601.96으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갭 상승으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오전장과 오후장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오후장 들어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 등의 강세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0포인트 넘게 올라 한때 21,3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달러당 0.22엔(0.19%) 오른 110.53~110.534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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