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올해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55만명 유치 목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1천463개 동계전지훈련팀(연인원 31만2천여명)을 유치해 지역 스포츠관광문화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일선 시·군이 중부권 스포츠팀을 방문해 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스포츠시설과 지원시책, 숙박시설, 먹거리 등이 수록된 홍보 책자를 제작·배부, 재방문율을 높여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내달 말까지 동계전지훈련팀 2천851개팀(연인원 55만여명)을 유치해 도내에서 훈련하도록 한다는 목표다.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기후조건과 환경이 비슷한 경남으로 국제스포츠팀을 유치할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종목회원단체 등과 해외전지훈련단 유치협의회를 구성해 해외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도, 추천상품 상반기 지정…3월 22일까지 접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운영지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도내 중소기업과 농어업인 등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QC상품을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생산자가 해당 시·군에 지정 신청하면 시장·군수가 검토 후 경남도로 추천, 분과별 서류·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올해 상반기 지정신청 접수는 내달 22일까지다.
QC상품 지정은 매년 상·하반기에 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QC 상품은 해당 제품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경남도가 199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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