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 12곳 선정해 안전진단 컨설팅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안전 실태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2019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 대상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컨설팅은 행안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지자체의 취약 요인과 안전 위험 요인을 분석해 사망자 숫자 등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고 내달 14일까지 지자체 12곳 안팎을 선정해 컨설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컨설팅으로 충남 청양의 교통사고, 경남 거제의 범죄, 전남 장흥의 자살 건수를 줄이는 등 성과가 났다고 판단하고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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