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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서 시신에 숨긴 폭탄 터져 군인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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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서 시신에 숨긴 폭탄 터져 군인 2명 사망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시신에 숨겨놓은 부비트랩이 터져 군인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 북부의 말리 접경지역 마을인 드지보에서 전날 군 의료진이 길가에 버려진 시신을 조사하던 중 숨겨진 폭발물이 터져 군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군 참모부가 성명을 통해 전했다.
성명은 "시신에 감춰진 부비트랩이 터져 군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 한 소식통은 "군인들이 시신을 뒤집으려고 할 때 폭발물이 터져 군의관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무장봉기와 정정불안으로 위기상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4년간 무장단체의 공격에 3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로크 마르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이 지역 정상들을 초청해 테러 문제에 대한 G5 사헬 정상회담을 진행하던 날 이슬람 반군이 공격을 벌여 5명의 보안요원이 목숨을 잃었다.



airtech-ken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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