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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에서 사제폭탄 공격 저지"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집트 내무부는 15일(현지시간) 경찰이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에서 폭탄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힌 것으로 이집트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집트 내무부에 따르면 폭발물 전문가들이 이날 기자지역 알-이스티카마 모스크(이슬람사원) 근처에서 다리 밑에 설치된 사제폭탄 한 개를 제거했다.
내무부는 이 폭탄이 분주한 지역의 보안 검문소를 노렸다며 무슬림형제단 조직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집트 정부는 2013년 이슬람조직 무슬림형제단을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폭탄이 발견된 기자지역은 이집트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피라미드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작년 12월 28일 기자지역의 피라미드 인근 도로에서 사제폭탄이 터지면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베트남 관광객 3명과 이집트 가이드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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