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둔 1∼12일까지 남성 향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는 성년의 날에 이은 향수 대목으로 남성 선물로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고가 브랜드 매출이 급증했다.
몽블랑, 구찌, 메르세데스 벤츠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 제품 매출이 이 기간 300% 가까이 급증했다.
용량은 소용량 제품 판매가 두드러진다. 50㎖ 이하의 소용량 향수 매출이 전체의 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14일까지 향수, 스킨케어, 보디케어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할인 판매하며, 일부 품목은 CJ ONE 포인트를 3배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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