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0개 직렬 972명 신규 채용…작년보다 20% 이상 증가
6월 15일, 10월 12일 임용시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올해 2차례에 걸쳐 행정직 9급 385명, 사회복지직 9급 75명 등 30개 직렬 972명을 선발하는 '2019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예정 인원 805명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뽑는다.
또 양성평등 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대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 이상 채용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직급별(일반기준) 모집 인원은 ▲ 의무직 5급 9명 ▲ 행정직 7급 15명 ▲ 수의직 7급 8명 ▲ 약무직 7급 2명 ▲ 시설직 7급 4명 ▲ 행정직 9급 385명 ▲ 세무직 9급 58명 ▲ 사회복지직 9급 75명 ▲ 간호직 8급 64명 ▲ 공업직 9급 92명 ▲ 시설직 9급 100명 ▲ 연구직 13명 등이다.
시는 행정직, 사회복지직, 간호직 등 18개 직렬 911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6월 15일 치른다.
이어 10월 12일 제2회 임용시험에서 행정직 7급·연구직 등 12개 직렬 61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gosi.busan.go.kr) 시험정보란 '2019년도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인사담당관실 인재채용팀(☎ 888-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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