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5년 사이 절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난해 울산 실업급여 수급자는 4만5천470명이며 수급 금액은 총 2천332억원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수급자 수는 5년 전인 2014년 2만8천868명보다 1만6천602명(57.5%), 금액은 974억원보다 1천358억원(139.4%) 각각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수급자 수는 2015년 3만1천663명(1천170억원), 2016년 3만9천251명(1천577억원), 2017년 4만1천4명(1천788억원) 등이다.
실업급여는 늘었지만, 울산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은 2016년 31.4%, 2017년 29.4%, 지난해 27.4%로 점점 낮아지는 흐름이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관계자는 "형식적인 구직활동 등으로 본래 목적인 수급자 재취업 지원은 다소 미흡하다"며 "올해부터 의무 구직활동 횟수 축소 등 실질적 재취업 지원이 강화돼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