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12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파렴치한 망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모독한 한국당 의원들은 5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5·18은 수많은 광주시민의 눈물과 피로 이룩한 민주화의 상징"이라며 "광산구의회 의원들과 42만 광산구민은 항쟁 진실과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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