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송웅엽 전 주이라크 대사를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나왔고 외무고시 18회 출신인 송 이사는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이란 대사, 국회의장 외교특임대사, 주이라크 대사 등을 지냈다.
송 이사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업무를 담당하며 경험하고 습득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개발도상국과 우호 협력관계 증진에 집중하면서 코이카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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