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도 디지털코미디 도전…KBS '크큭티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가 '추억의 코미디'를 다시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크큭티비'에 기존 개그맨들이 참여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소개했다.
'갈갈이 패밀리' 수장인 박준형과 '세바스찬'으로 유명한 임혁필은 '갈갈개그대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의 코미디 클립을 선보인다.
이 코너는 짧지만 강렬한 한방 웃음을 선사하는 '브릿지코너'들을 소재별로 모아 보여줄 예정이다.
개그맨 김미진은 분장은 물론, PD와 작가 역할까지 1인 3역으로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 성대모사 코너를 소화했다. 현재 3편이 공개됐고 곧 제4편도 공개될 예정이다.
크큭티비는 지난해 10월 개국한 후 5개월간 누적 시정시간 1억분, 조회 수 3천3백만회, 구독자 4만명을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