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총 7억여원을 들여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한다.
쌀 수급 안정과 다른 식량자원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원 단가는 ㏊당 평균 340만원이다.
조사료가 ㏊당 43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일반·풋거름 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325만원, 휴경은 28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작물별로 30만∼45만원 오른 것이다.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가 있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휴경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최근 3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있어야 한다.
시는 이들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콩을 전량 수매하고 조사료는 축협 등을 통해 최대한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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