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일공공일자리 사업 참여할 일자리카운셀러 모집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019 새일(new job) 공공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카운셀러를 모집한다.
수원시가 2017년 처음 도입한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나서 민간일자리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34개 분야에서 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카운셀러는 일자리상담사(8명)와 일자리발굴단(2명) 등 2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일자리상담사는 특성화고와 하이테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일자리발굴단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인력난을 겪는 업체를 찾아 구직자에게 소개해준다.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9개월로 월∼금 주5일 근무를 한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1만원)을 적용하고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200만원 수준이다.
모집 공고일(2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상담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오는 13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일자리 카운슬러 채용 모집공고'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 031-228-3877·수원시청 본관 1층)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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