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고무보트 뒤집혀 바다에 빠진 50대 구조
(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고무보트를 타다 바다에 빠진 5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께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 인근 해상에서 보트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이 함정을 출동시켜 10여분 만에 확인한 결과 보트는 뒤집어져 있었고, 물에 빠진 권모(52)씨는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
권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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