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릭파이-김탁환 작가 18일 서울도서관 강연
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서 참석자 80명 선착순 모집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프랑스 작가 에릭 파이와 국내 역사소설가 김탁환이 서울에서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4시 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역사와 픽션사이'라는 주제로 두 작가를 초청해 1시간 30분 동안 저자 강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에릭 파이는 2010년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작 '나가사키'로 국내에 잘 알려진 작가다. 로이터통신 기자이기도 하다.
김탁환 작가는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조선마술사' 등 드라마·영화의 원작자로 잘 알려졌다. 역사추리소설 '방각본 살인사건'은 2018년 프랑스 '카멜레온 문학상'도 수상했다.
두 작가는 강연에서 상대방의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밝힐 예정이다. 독자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도 예정됐다.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lecture/applyList)에서 무료 참석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80명.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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