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작년 영업익 5천116억원…18.5% 감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5천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조3천155억원으로 29.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천612억원으로 8.7% 줄었다.
회사 측은 "작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외 증시 하락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파생 등 트레이딩 수익이 줄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또한 자사주 86만3천633주를 약 68억원에 장외처분할 계획이라고 별도로 공시했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을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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