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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대우조선해양 워크아웃부터 새 주인 찾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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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대우조선해양 워크아웃부터 새 주인 찾기까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가 사실상 공기업이 된 대우조선해양이 31일 새 주인을 찾게 됐다.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31일 대우조선 지분 55.7%를 현대중공업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1999년 대우중공업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갔을 때부터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추진에 이르는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 1999. 8. 26 = 대우중공업 워크아웃 발표
▲ 2000. 10. 23 = 대우중공업, 대우조선공업과 대우종합기계, 대우중공업으로 법인 분할
▲ 2001. 2. 2 = 대우조선공업 증권거래소 재상장
▲ 2001. 8. 23 = 대우조선공업, 워크아웃 졸업
▲ 2002. 3. 16 = 대우조선해양으로 사명 변경
▲ 2008. 3. 26 =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매각 발표
▲ 2008. 10. 24 =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000880] 선정 발표
▲ 2009. 1. 21 = 대우조선해양 매각 무산
▲ 2010. 10. 10 =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 달성 비전 선포
▲ 2015. 6. 25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기자간담회서 해양플랜트 손실분 실적 반영 시사
▲ 2015. 7. 15 = 산업은행·금융당국 등, 대우조선 2분기 3조원대 적자 가능성 인정
▲ 2015. 7. 29 = 대우조선, 2분기 잠정실적 공시로 3조318억원 적자 발표
▲ 2015. 8. 11 = 대우조선, 임원 수 30% 감축·비핵심 자회사 정리 등 자구 계획안 발표
▲ 2015. 10. 29 = 산업은행, 4조2천억원 규모 지원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 발표
▲ 2016. 6. 09 = 정부, 조선 3사 구조조정 방안 확정
▲ 2016. 7. 05 = 대우조선, 8대 쇄신 플랜 발표
▲ 2016. 7. 18 = 검찰,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횡령 혐의로 구속
▲ 2016. 10. 30 = 정부, 건조능력 30% 축소와 주요자산·자회사 매각 등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 2016. 11. 10 = 산은·수은 대우조선에 2조8천억원 규모 추가 자본확충
▲ 2016. 11. 17 = 대우조선, 산은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노사확인서' 제출
▲ 2016. 12. 2 = 검찰, 강만수 전 산업은행 회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 2016. 12. 29 = 산은 출자전환 1조8천억원, 수은 영구채 매입 1조원 실행
▲ 2017. 3. 15 = 대우조선해양, 2016년 1조5천308억원 영업손실, 2조7천895억원 당기순손실 공시
▲ 2017. 3. 23 = 정부, 대우조선에 2조9천억원 신규 지원 결정
▲ 2017. 4. 6 = 대우조선 노사, 전직원 임금 10% 추가 반납 합의
▲ 2017. 4. 12 = 시중은행, 채무 재조정과 신규 금융지원 분담방안 합의
▲ 2017. 4. 18 = 4∼5차 사채권자 집회, 채무 재조정안 통과
▲ 2017. 5. 4 = 자회사 5곳 전임직원의 99% 자발적 임금반납에 동참
▲ 2017. 6. 28 = 1조 2천848억원 규모 수은 영구채 발행 및 7천928억원 채권단 출자전환
▲ 2017. 9. 15 = 2017년 상반기 임의감사보고서 '적정의견'
▲ 2018. 3. 22 = 2017년 영업이익 7천330억원 2011년 이후 6년만에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해제'
▲ 2019. 1. 31 = 산은, 대우조선 지분 현대중공업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민영화 추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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