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청도 소싸움경기를 일시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구제역 상황 종료 때까지 중단한다.
공사는 또 경기운영팀장을 상황실장으로 자체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싸움소 관리반, 방역소독반, 언론홍보반, 지원반 등으로 구성한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와도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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