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동네 주민센터에서 47가지 생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다.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는 생활정보는 모두 '정부24'(www.gov.kr)의 '나의 생활정보'에 나오는 내용이다.
여권만료일, 연금 예상액, 휴면예금, 각종 세금, 예방접종일, 영유아 검진일, 민방위 훈련일, 자동차검사 기간, 근로장려금 대상자 등 주로 생활에 유용한데 깜빡하기 쉬운 정보다.
행안부는 IT 취약계층은 정부24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아 불편이 있었다고 보고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프라인인 주민센터에서도 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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