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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카드 예비입찰 참여…KB·BNK금융은 인수전서 발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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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카드 예비입찰 참여…KB·BNK금융은 인수전서 발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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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롯데카드 예비입찰 참여…KB·BNK금융은 인수전서 발 빼
    롯데손보 예비입찰에는 한화도 참여 안 해




    (서울=연합뉴스) 박창수 구정모 홍정규 김경윤 기자 =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000400] 인수전에 주요 후보들이 줄줄이 발을 빼면서 한화그룹이 유력한 롯데카드 인수 후보로 부상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이날 오후 롯데카드 인수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3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088350], 중견 손해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000370]과 한화투자증권[003530]에 이어 카드사를 확보함으로써 금융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한화는 롯데손보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화손보와의 업무 시너지 효과가 의문시되는 데다 인력 구조조정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인수전 참여 유력후보로 꼽혔던 K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138930]는 롯데카드·롯데손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105560]은 롯데카드를 인수하면 계열사인 KB국민카드를 업계 1위로 끌어올릴 수 있고, 최근 세를 불리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와 격차도 벌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수전에 참가하리라는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방침 속에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가 KB국민카드만으로도 업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불참 결론을 낸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롯데손보 인수를 통한 보험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특히 방카슈랑스와 해운특화 금융 부문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2022년 시행 예정인 새 회계기준(IFRS17) 등 보험환경 변화와 BNK금융의 자본 적정성 등을 고려해 결국 인수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BNK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인수에 대해 마지막까지 검토했지만, 종합적인 판단으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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