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댓글조작' 드루킹 징역 3년6개월 실형…"온라인 여론 훼손"
9대 대통령 선거 등을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일당이 1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핵심 쟁점이었던 김경수 경남지사와의 공모 관계에 대해선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않았지만 김 지사가 이들의 범행으로 도움받은 점 등은 인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cRTdK5DAf0
■ 구제역 발생 안성 방문 차량, 앞서 충북 12개 농장 경유
지난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장을 방문했던 차량이 앞서 충북지역의 12개 농장에도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구제역 잠복기(약 14일)가 지난 11개 농장에는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지만, 보은군의 1개 농장에는 이동제한 조처가 내려졌다. 충북도는 30일 구제역 역학조사 과정에서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장을 이틀 전 방문했던 축산업 컨설팅업체 차량이 이전에 도내 축산 농장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obREdK5DAf7
■ 조재범 항소심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년 6월 선고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30일 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코치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보다 형량을 늘린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과 2심 모두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좀더 무거운 판결을 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wcRVdK7DAf8
■ 홍남기, 두 달째 수출 감소 예상…"수출활력대책 내달 확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수출의 경우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같은 기간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통상마찰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XaRMdKcDAfW
■ 공중급유기 'KC-330' 전력화…"전투기 작전반경 획기적 확대"
공군은 30일 김해 공군기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공중급유기 'KC-330' 전력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력화 행사는 방위사업청의 사업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항공기 명명식,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공군참모총장 기념사와 국방장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yna.kr/YbR-dK1DAfE
■ 나경원 "손혜원 국정조사 하면 이해충돌 전수조사 해도 좋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0일 "여당이 손혜원 의원 사태에 대해 물타기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주장을 하는데 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한다면 국회의원들의 이해충돌에 관한 전수조사를 해도 좋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중진 연석회의에서 "손 의원 사건에 대해 계속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국회의 책무로서 여당이 이에 먼저 대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bRmdKgDAfE
■ "황교안이 감히"…민주당 중진들, 격앙된 어조로 '맹폭'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30일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로 등판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격앙된 어조로 일제히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황 전 총리가 박근혜정부 당시 국정농단에 중대한 책임이 있으면서도 이를 잡아뗀다며, 원색적인 표현으로 그를 비판하고 반성과 사죄를 요구했다. 6선의 이석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실업자 100만, 자영업자 폐업이 100만이라는 말, 황교안 후보는 100만밖에 모르는 듯"이라며 "503호(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형 번호) '백(Back)만' 믿고 나온 건지"라고 비꼬았다.
전문보기: http://yna.kr/lcR7dKLDAf1
■ 반도체 둔화에…기업 체감경기,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부진
반도체 경기 둔화에 기업 체감경기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 업황 전망도 덩달아 암울해졌다. 특히 제조업 업황 전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부진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yna.kr/irRMdK7DAeT
■ 9㎜탄에 끄떡없는 방탄헬멧 개발…내년부터 특전사에 보급
국군은 9㎜ 보통탄을 막아내는 방탄헬멧을 올해안에 개발해 내년부터 특전사에 보급한다. 육군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워리어플랫폼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주요 장비 개발 계획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회 미래안보포럼(대표 김중로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토론회에서는 워리어플랫폼 단계별 추진 방향과 워리어플랫폼이 지향해야 할 기술 방향 등이 발표된다.
전문보기: http://yna.kr/8cRIdKtDAfh
■ "직장인 설 연휴에 88만원 쓴다"…세뱃돈은 평균 17만원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올해 설 연휴 경비는 평균 88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023410] 등 계열사 임직원 1천3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설 경비가 지난해(76만원)보다 15.8% 증가한 평균 88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YdR4dKDDAf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