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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족' 4주째 빌보드 휩쓸어…전주보다 1계단 오른 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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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족' 4주째 빌보드 휩쓸어…전주보다 1계단 오른 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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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가족' 4주째 빌보드 휩쓸어…전주보다 1계단 오른 36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동요 '상어가족'의 영어판 '베이비 샤크'(Baby Shark)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를 4주째 지켰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36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노래는 지난해 7월 빌보드 '키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처음 등장했다가 지난 8일 '핫 100' 32위에 깜짝 진입했다. 한국 동요가 '핫 100' 순위에 든 첫 사례다.
    '상어가족'은 2015년 국내 교육 분야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가 유아교육 콘텐츠 '핑크퐁'을 통해 내놓은 동요다. 북미권 구전 동요를 편곡한 2분 길이 노래로 "뚜루루뚜루∼"라는 쉬운 후렴구가 중독성 있다.
    노래가 인기를 얻으면서 각종 논란도 불거졌다.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상어가족'을 로고송으로 사용했다가 스마트스터디와 설전을 벌였다.
    스마트스터디는 "특정 정당에서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고, 자유한국당은 무단 사용이 아니라면서 "정당한 선거운동을 심각하게 방해·훼손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맞섰다.
    또 미국 동요 작곡가 조너선 로버트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22일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를 상대로 500만 원을 물어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상어가족'이 2011년 자신이 만든 '베이비샤크'를 표절했다는 게 라이트 측 주장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저작권 없는 전래동요를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으므로 표절이 아니며, 라이트 측 노래와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노래 모두 별개의 창작물이라고 맞서고 있다.
    해당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오는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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