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9년 캐치프레이즈를 '도전, 새로운 미래_Always KIA TIGERS'로 정했다.
KIA는 27일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하며 "KIA 타이거즈 선수와 프런트 등 모든 구성원이 도전 의식을 가지고, 구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 '도전, 새로운 미래'의 글씨는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했던 최영훈 전 조선대 교수가 써서 기증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2019년 도약을 다짐한 KIA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KIA는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
김기태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3명의 선수단이 1군 스프링캠프에서 땀을 흘린다.
KIA 선수단은 '3일 혹은 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총 13차례 평가전을 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