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집회 차량이 거리행진대열 덮쳐…집회자 3명, 경찰 21명 부상(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집회 차량이 거리행진대열 덮쳐…집회자 3명, 경찰 21명 부상(종합)
부상자 중 1명 골절상, 나머지는 타박상 등 경상
경찰, 운전자 운전 미숙 추정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서 재개발 반대 집회 후 도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집회 참가자와 경찰 등 20여 명이 다쳤다.
24일 오후 3시 46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사상초등학교 인근 도로(왕복 4차로)에서 집회 후 거리행진을 하던 집회 참가자들과 안전관리 중이던 경찰관들을 뒤따라오던 승합차가 덮쳤다.
이 사고로 집회 참가자 3명과 경찰 21명 등 24명이 다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다친 사람 중 1명이 골절상을 당했으며, 나머지 23명은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덕포 1구역 재개발 반대 집회를 끝낸 뒤 재개발 현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집회 주최 측 차량(운전자 A·48)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를 몰고 집회 대열을 따라가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덕포철거민연대는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사상구청 앞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한 뒤 거리행진을 했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