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백화점은 직매입을 통해 화식한우, 굴비 등 설 명절 고급 선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산지와 직접 계약해 유통 단계를 줄이는 직매입을 통해 이들 선물세트의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직매입으로 준비한 설 선물세트는 화식한우, 영광 법성포 굴비, 제주 부채새우 등 6종, 총 10억원어치이다.
평균 100만원 수준에서 판매되는 화식한우 프리미엄 로스세트는 절반 가격에 판다. 또 어획량이 많지 않은 귀한 품종인 부채새우 선물세트와 경북 문경의 당도 높은 사과만 선별한 사과 세트, 홍삼 선물세트 등도 나와 있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직매입을 통해 기획했다"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직매입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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