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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이름표 뗀다' 디지털금융協→마켓플레이스금융協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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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이름표 뗀다' 디지털금융協→마켓플레이스금융協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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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P 이름표 뗀다' 디지털금융協→마켓플레이스금융協으로 변경
    자기자본대출·금융기업 투자 참여 법제화 위한 포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렌딧·8퍼센트 등 신용대출 P2P금융업체가 모여 만든 디지털금융협의회가 P2P라는 이름표를 떼어낸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디지털금융협의회는 22일 조직명을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이하 마플협)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P2P대출이라는 명칭 대신 호주 등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마켓플레이스 렌딩'이라는 용어를 알리겠다는 것이다.
    마플협 운영위원장인 김성준 렌딧 대표는 "새롭고 낯선 용어지만 산업을 올바르게 정의할 수 있는 세계 표준 용어를 하루라도 빨리 도입해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법제화를 앞두고 P2P금융업체의 자기 자본대출과 금융기관 투자 참여 등을 추진하려는 협회의 계산이 깔린 것으로도 풀이된다.
    P2P는 개인 간 투자뿐만 아니라 기관 대 개인, 개인 대 법인 등 다양한 주체를 연결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개인 간 투자로만 단순 번역돼 산업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고 마플협은 설명했다.
    용어를 바꾸면 단순히 개인 대출자와 개인 투자자를 중개하는 모델에서 벗어나 직접 대출에 나서고 법인으로부터도 자유롭게 투자받는 형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플협은 기존 한국P2P금융협회에서 탈퇴한 렌딧, 8퍼센트, 팝펀딩, 펀다 등이 소속된 협의회로, 신용대출 분야 점유율이 83.1%(지난해 12월)에 이른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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