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농특산물유통사업단 발족…24일 첫 직거래장터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2일 지역 농특산품 판매와 유통을 담당할 반딧불 유통사업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8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직거래추진팀과 실행계획지원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직거래추진팀은 지역대표 브랜드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사업을 맡는다.
실행계획지원팀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직매장 설치, 홍보 등을 진행한다.
반딧불유통 사업단은 첫 사업으로 23일부터 이틀간 군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26∼27일 부천시에서 판매행사를 펼친다.
김정미 군 농업마케팅팀장은 "마을 공동수집장 운영이 본격화하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제값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유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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