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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작전 돕는 '붕괴예측시스템' 최우수소방안전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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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작전 돕는 '붕괴예측시스템' 최우수소방안전기술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재난 현장의 붕괴 가능성을 예측해 소방대원 진압 여부 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이 우수 소방안전기술로 선정됐다.
소방청은 22일 '2019 신규 R&D(연구개발) 사업 및 소방 R&D 우수성과 발표회'를 열어 손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소방대원 진압작전의 의사결정을 위한 붕괴예측 시스템'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소방청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스템은 구조물의 붕괴 취약부위에 스마트 센서를 부착해 무선으로 수신한 신호를 기반으로 구조물의 붕괴 가능성을 예측한다.
소방청은 이 시스템으로 소방대원의 현장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현 전주대 교수는 재난 현장의 시각 정보를 통합하는 '재난현장 스마트 스쿼드 시스템'을 개발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소방청은 올해 소방안전기술 개발사업에 예산 14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월 공모 예정인 신규 연구 8개 과제에는 49억원이 투입된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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