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서초에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국내 첫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가 21일 문을 열었다.
서초구의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GS25 늘봄스토어'는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장애인복지관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운영을 총괄하고 근무자를 선발한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면제해주고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교육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과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 업무를 배울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 직무훈련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교육을 마친 우수 인재들을 수도권 GS수퍼마켓과 랄라블라 등에 연계 채용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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