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주일째 건조 특보…미세먼지는 '보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21일 대기가 매우 건조해 일주일째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울산기상대는 지난 15일부터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 실효습도는 30∼35%를 보인다고 밝혔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기상대는 이에 따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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