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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 화제작 '네이처 오브 포겟팅' 한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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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 화제작 '네이처 오브 포겟팅' 한국 무대
치매로 뒤엉킨 기억, 신체 언어로 풀어내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2017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신체극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다음 달 13~18일 성동구 우란2경에서 아시아 초연된다.
연출이자 안무가인 기욤 피지와 작곡가인 알렉스 저드 등을 중심으로 조직된 '시어터 리'가 직접 내한하는 오리지널 공연이다.
조기 치매로 기억이 얽혀버린 톰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의미를 살펴보는 작품이다.
대사가 아닌 배우들의 다양한 신체 언어로 이 같은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 런던 국제 마임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같은 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주관하는 연극열전은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감명 깊게 펼쳐내며 인간과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배우 4명이 주인공의 기억 속 순간들을 연기한다. 2인조 밴드의 라이브 음악도 무대를 채운다. 전석 3만5천원.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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