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지난시즌 후원사 홍보효과 1천65억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2018 시즌 후원사 미디어 노출효과가 1천65억4천346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연맹은 18일 "미디어 분석 전문 업체인 더폴스타에 의뢰해 KEB하나은행 2018 K리그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했다"며 관련 내용을 전했다.
브랜드 노출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미디어는 TV 중계로 총 424회의 중계가 이뤄졌고 575만 5천203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은 "TV 중계를 통해 이뤄진 모든 스폰서십 브랜드 노출(경기장 내 광고, 가상광고 등)시간은 총 1천380시간 9분 9초로 노출효과는 총 687억 5천52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K리그와 관련된 TV 뉴스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총 187억 9천141만원, 신문 등 인쇄 매체를 통해 20억 1천617만원의 노출효과가 발생했다.
온라인 뉴미디어 채널에서의 브랜드 노출효과는 총 165억 8천865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맹은 "2018시즌 K리그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은 총 639억 6천697만원의 노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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