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서 급유선 표류…선원 3명 구조
(태안=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5일 오후 7시 23분께 충남 태안군 정족도 인근 해상에서 118t급 급유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3명이 타고 있었다.
여기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A호는 육지 쪽으로 떠밀리는 상황이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선원을 모두 구조하고 급유선을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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