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는 9월까지 기업 채용과 연계한 교육과정인 '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협력사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협력사뿐 아니라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지역 중소기업으로 취업 대상 기업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5차에 걸쳐 배출한 수료생 119명 가운데 11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지난해까지는 차수별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시로 전환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계·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 등 실무에 필요한 기술교육과 교양·인성교육도 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두 달간 무료로 숙박과 식사 등을 제공하고 월 40만원 훈련수당과 포스코 협력사나 중소기업 취업 면접 기회도 준다.
35세 이하 고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으로 하면 된다.
문의는 ☎ 054-220-8063.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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