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28분마다 한 번씩 '에∼엥'…광주 작년 119 출동 1만8천여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8분마다 한 번씩 '에∼엥'…광주 작년 119 출동 1만8천여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8분마다 한 번씩 '에∼엥'…광주 작년 119 출동 1만8천여건
    전년도보다 8.6% 증가, 7∼9월이 가장 많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 119 구조대가 지난해 평균 28분 만에 한 번씩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구조(생활안전 포함) 출동을 분석한 결과 모두 1만8천747건 출동해 3천845명의 시민을 구조했다.
    이는 전년도 출동 건수 1만7천272건보다 8.6%가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51.36건으로 전년도 47.31건보다 평균 4건가량 많고, 28분마다 구조출동에 나선 셈이다.
    월별 구조 건수를 보면 대부분 월 1천∼1천400건으로 비슷했으나 3분기(7∼9월)에 7월 2천105건, 8월 2천307건, 9월 1천614건 등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동물포획, 승강기 구조, 벌집제거 등 안전조치가 늘었기 때문이다.
    요일별 구조인원을 보면 토요일 682명, 일요일 658명, 화요일 547명, 목요일 530명 등의 순이다.
    사고 종별 구조 건수는 안전조치 3천841건(23.6%), 벌집제거 2천651건(16.3%), 화재 2천301건(14.2%), 동물포획 1천903건(11.7%), 잠금장치개방 1천682건(10.4%), 승강기 1천287건(7.9%)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33.7%), 도로(12.6%), 단독주택(10.0%) 순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5천3건)가 가장 많고 북구(4천770건), 서구(2천960건), 남구(1천931건), 동구(1천586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8일 "구조활동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119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신속히 출동해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