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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건강관리사 파견 비용을 구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영등포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에만 산후조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액은 소득,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단, 셋째 이상 출산 산모, 장애인·결혼이민·희귀난치질환 산모 등은 소득 기준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아울러 돌봄 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공동육아 공간인 '열린육아방' 5곳과 권역별 '맘든든센터'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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