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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선안전사고 예방 전담 '해사안전감독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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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선안전사고 예방 전담 '해사안전감독관' 채용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어선안전관리종합대책을 세워 어선안전을 전문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예방업무를 전담하는 해사안전감독관을 채용할 계획이다.
해사안전감독관은 해사안전법에 따라 어선과 낚시어선, 관련 사업장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또 선체, 기관, 안전설비 적정성 지도·감독, 결함사항 개선 명령, 어선사고 예방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해사안전감독관은 일반 임기제 공무원 1명으로 해사안전 관련 분야에 1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기간은 2년이다. 업무실적에 따라 모두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정영권 도 어업진흥과장은 "해사안전감독관을 채용해 최근 증가하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어선 안전점검과 관리·감독 전문성을 높여 어선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처와 수습에 나서 인명피해 최소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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