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통시장 물품 무료 배송 서비스 시작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통시장 고객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시내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배송서비스를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군은 배송 도우미 2명을 이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배치해 고객요청이 있을 경우 배송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송서비스와 더불어 상인 교육 등을 통해 대형마트와 경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읍 계산리에 자리 잡은 영동 전통시장은 260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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