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유엔 특사, 예멘 반군·정부 긴급 면담…휴전 이행 촉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엔 특사, 예멘 반군·정부 긴급 면담…휴전 이행 촉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엔 특사, 예멘 반군·정부 긴급 면담…휴전 이행 촉구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지난달 예멘 휴전 합의를 끌어낸 주역인 마틴 그리피스 예멘 파견 유엔 특사는 5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근거지인 사나를 긴급히 방문, 반군 지도부를 만났다.
    그리피스 특사는 반군 지도부에 지난달 예멘 정부와 합의한 대로 호데이다 주(州)에서 무력 행위를 중단하고 병력을 재배치(철군)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어 6일 호데이다를 직접 방문한 뒤 예멘 임시 정부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찾아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 등 정부 측을 만나 휴전 합의를 이행하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예멘 정부와 반군은 지난달 13일 스웨덴에서 예멘 호데이다에서 휴전하기로 하면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예멘 정부와 사우디 주도의 아랍 동맹군, 반군은 이날부터 무력 행위를 멈추고 지난해 말까지 병력을 호데이다 밖으로 재배치해야 했다.
    그러나 양측은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어기고 무력 행동을 계속한다고 비방하면서 내전 개시 4년 만에 처음으로 맺어진 합의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AP통신은 5일 호데이다 남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포격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호데이다 시내에서는 4일 반군을 지지하는 이들이 유엔이 휴전 합의를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