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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주경제 약보합 전망…"대내외 리스크 병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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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주경제 약보합 전망…"대내외 리스크 병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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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제주경제 약보합 전망…"대내외 리스크 병존"
    경제활성화 대토론회…"인구 순유입 축소될 것"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올해 제주경제는 전국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대내외 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작년대비해서는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는 4일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2019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고봉현 제주연구원 경제산업부 책임연구원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이하 한은)의 '제주경제브리프-2018년 제주경제 평가 및 2019년 여건 점검'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전년(4.9%)보다 낮은 4%대 초반으로 추정하면서 2019년에는 관광·서비스·건설업 부진이 이어져 작년기준 약보합세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축산물과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이 소폭 확대되는 반면, 부동산 가격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주거비용 증가와 기대소득 감소 등 제약요인이 작용하면서 인구 순유입 규모는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크루즈·전세기를 통한 중국인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가능성과 남북관계 개선으로 북한지역 관광이 재개될 경우 내국인 제주 관광수요가 북한지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혼재하는 등 제주경제에 상·하방 리스크 요인이 병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또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소비와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금리가 오르거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 등으로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주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겠지만, 최근 수년간 유지했던 전국(2.7%) 대비 높은 수준의 성장률은 지속할 것으로 봤다.

    고 연구원은 이러한 제주경제 전망에 대해 "대내외 악조건에도 흔들림 없이 경제성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방향성을 갖고 경제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양적 지표를 끌어올리기 위한 인위적인 정책보다는 지역경제의 구조와 체질 개선, 취약한 도민 자본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 관광·서비스산업 고도화, 사회기반시설 조기 투자, 일차 산업 생산물의 유통구조 개선, 제조업 비중 확대, 4차산업혁명 대비 분야별 핵심 연구·개발(R&D)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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