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 목욕권 지원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부터 70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목욕권을 지급한다.
4천원권 목욕권을 연간 10장씩 주며, 남원지역 주요 목욕탕 15곳에서 쓸 수 있다.
8천여명이 혜택을 보며, 연간 4억2천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를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도 살리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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