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면세업계가 새해를 맞아 고객을 유치하고자 새해맞이 프로모션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다음 달 21일까지 최대 2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와 AP사진전 관람권,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신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 인천공항점에서 KB국민카드, BC카드(QR 결제 포함), NH농협카드 등 제휴 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8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명동점에서는 300달러, 600달러, 1천 달러, 1천500달러, 2천 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7만원, 11만원, 17만원, 20만원, 28만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당일 구매금액이 3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AP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의 관람권을 준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황금 돼지 골드바 경품 등을 내건 '황금 돼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행사 기간 1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황금 돼지 골드바(100ｇ)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6일까지 랑콤, 키엘, 바비브라운 등 150여 개 브랜드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32%를 적립해주고, 브랜드별로 영화예매권, 백화점 상품권 등의 구매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 오는 10일과 17일에는 구매금액의 최대 15%를 모바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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