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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비평 무크지 '크릿터' 창간…'페미니즘'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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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비평 무크지 '크릿터' 창간…'페미니즘' 다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도서출판 민음사가 비평 무크지(책과 잡지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부정기간행물) '크릿터'를 창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출판사에서 간행되는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를 연상시키는 '크릿터'는 비평을 뜻하는 '크리틱'에서 제호 아이디어를 얻었다.
'크릿터'에는 본격적이고 깊이 있는 문학 평론과 한국 문학의 현장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리뷰 등이 실릴 예정이다.
크릿터는 1년에 한 번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호까지 낼 예정이다.
창간호 주제는 '페미니즘'으로 최근 여러 문예지에서 산발적으로 논의된 페미니즘 비평의 논지를 하나로 모아 보려는 기획에서부터 시작됐다.
김미정 등 여성 문학평론가 9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포스트 대의제로서의 움직임으로 지금 문학 현장을 바라보는가 하면 최근 발표된 여성 작가들 단편을 통해 여성의 시선이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다.
리뷰는 '경애의 마음', '내게 무해한 사람' 등 소설 12편, '가슴에서 사슴까지', '나는 벽에 붙어 잤다' 등 시 7편을 다뤘다.
bookman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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