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 태어나는 모든 아기에게 유모차 구입비 10만원씩을 지원한다.
남원지역 업체에서 유모차 대신 10만원 한도 내에서 다른 육아용품을 사도 된다.
출생신고를 하면서 확인증을 발급받아 육아용품점에 제출하면 된다.
넷째 아이 이상에게 주던 카시트 구입비 25만원도 셋째 아이부터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임신과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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