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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고공행진…작년보다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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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고공행진…작년보다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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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고공행진…작년보다 314%↑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작년 9억9천155만 달러보다 32.6%가 증가한 13억1천47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액(6억3천만 달러)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FDI 도착금액 기준으로는 10억4천217만 달러로 작년의 2억5천115만 달러보다 314.9%가 늘었다.
이런 외자 유치 성과는 올해 다른 국내 7개 경제자유구역의 전체 FDI 실적(신고금액 기준 15억7천213만 달러)의 83.6%에 달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올해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포춘지 선정 200위 글로벌 기업인 생고뱅코리아를 비롯해 독일 강소기업 이구스코리아, 세계 3대 첨단금속가공시스템 기업 바이스트로닉 등이 투자를 결정했다.
또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유진로봇, BMW콤플렉스, 오쿠마코리아, 아마다코리아, 하나금융타운 글로벌인재개발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입주했다.
인천경제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 기업 블루웨일과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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