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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포함 인천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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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포함 인천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영하 12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6일 오후 11시를 기해 인천시와 강화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서운 한파가 온다"…내일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20도 / 연합뉴스 (Yonhapnews)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영하 3도 이하이거나 영하 12도 이하의 추위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인 30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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