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5

이총리, 구세군 종 흔들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사람이 행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총리, 구세군 종 흔들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사람이 행복"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구세군 코트를 입고 성금종을 흔들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먼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사람이 가장 행복감을 느낄 때는 누군가를 도울 때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국민께서도 서로 따뜻하게 온기를 나눔으로써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과거보다 우리의 삶은 대체로 나아졌지만, 이웃돕기는 점점 줄고 있다"며 "사람은 누구나 다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고, '그 무엇'에는 재물, 시간, 재능뿐 아니라 마음과 체온이 포함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운동 90주년을 축하하고, 이 총리가 직접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한국구세군은 지난달 30일 '자선냄비 90주년 시종식'을 갖고 연말까지 한 달간 총 145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전국 440여곳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